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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1월 10일 주요 경제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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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전미경제학회에서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수상한 에미 나카무라 교수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일단 지난 토요일 기사에서 나왔던 미국의 고용지표를 떠올려보면 비농업 취업자수가 예상치에 절반도 못미쳤으나 실업률이 3%대로 내려왔다고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었는데 이러한 괴리가 나타나는 것이 실업률이 노동시장을 평가하기에 불완전해졌기 때문이다. 노동 시장 내에서 섹터 간 이동도 매우 활발해지는 등 팬데믹 이후에 여러 가지 변수들로 인해 하나의 지표 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인 듯 싶다. 그리고 미국이 올봄 새로운 통화 긴축에 접어들면 상당한 변동성이 있을 것인데 이는 코로나19 위기와 연관된 근본적인 변동성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가 현재 목도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상당 부분이 상품, 반도체 가격과 관련이 있는데 이들의 가격이 급격히 오른 것은 일시적이라 수개월 내에 인플레이션 압력은 감소하겠으나 다른 변수들도 여전히 존재하여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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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시장도 연준의 긴축 시계가 빨라짐에 따라 급락을 보이고 있는데 통계적으로 S&P500지수가 새해 첫 5거래일간 하락한 경우에는 연간 1%에 못 미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와 반대로 상승한 해에는 해당 지수가 연평균 13.7%의 오름세를 보였다. 통계마저 암울하기 짝이 없다. 올해 뉴욕 증시에 대한 월가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공통적으로는 올해 상승세는 지난해보다 제한적이고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하고 소비재와 정유주를 주목하고 채권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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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의 최근 10년 보험 가입률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개인형 생명보험의 연평균 신계약 건수 증가율이 30대가 -7.2%로 가장 낮았고 40대도 -3.3%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60대 이상은 19.8%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50대도 5.6% 증가했다. 이렇게 결과가 갈린 이유는 보험에 돈을 넣을 여유조차 사라지게 하는 부의 격차가 벌어지는 사회 분위기도 있으나 인구 변화가 근본적이다. 30대 인구가 줄고 60대 이상 인구가 늘어나는 고령 사회의 진행과 관련이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보험 판매 전략과 타겟이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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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텔레콤, 하이닉스가 SK 정보통신기술(ICT) 연합을 만들고 AI, 메타버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산업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SK스퀘어는 투자전문 기업으로 투자실적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SKT와 하이닉스는 투자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M&A까지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CES2022에서 사피온이라는 AI반도체를 공개했었는데 이번 3사의 시너지의 첫 주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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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ES에서 메타버스 사업 전략을 밝힌 세 회사가 소개됐다. SKT는 지난해 하반기에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출시한 만큼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것은 알았는데 한컴과 롯데정보통신은 처음 알았다. 한컴은 메타버스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아바타에 보다 집중하고 있어 이에 맞춘 서비스와 기업 인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웹사이트 기반 NFT 거래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롯데정보통신의 경우 VR기기에 입점할 앱을 출시할 계획인데, 초실감형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고 VR 기기 체험자가 특정 행동을 하면 메타버스 내 아바타가 실감나게 대응하는 '딥-인터랙티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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